[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전·현직 시장 간 리턴매치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충남 서산시장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시장(예비후보)과 국민의힘 이완섭 전 시장(예비후보) 사이에 다소 거친 언사들이 오가는 등 치열한 신경전이 일찌감치 시작된 것.그 정확한 계기는 뚜렷하지 않지만 이 전 시장이 지난 3일 시청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맹 시장을 강도 높게 비판한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 전 시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4년 어땠나?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듯 마는 듯 ‘소리 없이 강한

[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유성을, 5선)이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도전할 의사를 밝히면서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의원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국회의장에 도전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하지만 당내 최다선인만큼 유력 후보군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동안 당을 향해 '내부 총질'을 거듭해온 전력 탓에 굳어진 '배신자 프레임'을 극복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실제 이 의원의 국회의장 도전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을 들여다보면, "국회의장 또 잘못 뽑아서 남은 2년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지역 24개 문화예술단체장들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지사(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한국예총충남도연합회(회장 오태근)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충남지회(회장 직무대행 조병진) 등 관련 단체장들은 9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이들은 먼저 “양 지사가 문화도시 비전을 도정의 우선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왔다”며 “문화에 대한 철학과 비전, 그리고 실천력까지 갖춘 지도자임을 확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문화수도 충남’으로 향하는데 있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도지사 예비후보의 날선 신경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이정문 국회의원은 9일 김태흠 후보가 천안아산과 보령서천의 인구 차이를 두고 '이스라엘이 싸울때 인구가 많아서 이기느냐'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충남도지사 선거를 이스라엘과 아랍 전쟁에 비유한 막말 정치인 김태흠 후보는 도지사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정문 의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9일 “검찰 공화국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라며 이를 막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다짐했다.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전체 회의에 앞서 지방선거 필승 다짐과 더불어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먼저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를 보면 범죄자들이 후보 역할로 나와 있는 등 부적격한 자들이 많다”라며 “반드시 이런 후보들은 시민분들께서 표로 심판하리라 믿고 있다”라고 비판했다.허태정 대전시장도 “윤 정부 인사를 보면, 청와대가

[GMCC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소확행 공약으로 금강변 유휴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설치를 내놨다.이춘희 후보는 지난 8일, 세종 한솔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세종시 파크골프협회 이기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면담을 갖고 요청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후보는 “세종 금강변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생활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그동안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여가시설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며 “올해 금강보행교의 완공으로 시민 휴식시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상황은 개선될 것이라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최기복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잃어버린 땅을 반드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충청의 미래당 소속의 최 예비후보는 9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3월 충남도가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소송에서 패소한 사실을 확인하며 이같이 주장했다.최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더 이상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조상이 돼야 한다. 충청의 시대를 열자.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충남 서천 출신의 최 예비후보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대덕대 겸임교수, 새시대노인회충남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기철 홍성군의원(예비후보)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을 위한 필승을 다짐했다.개소식은 지난 7일 오배근 홍성군수 예비후보, 이종근 전 홍성군수, 지방선거 출마자, 조승만 전 도의원, 정만철 농촌과 자치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승조 충남지사의 부인 남윤자 여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부인 양현옥 여사도 함께했다.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홍성은 계속 변해가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미래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라며 “홍북읍을 선거구(나 선거구)로 도전하

더민주당...제12선거구(고운동)“육군장교 전역...강한 추진력과 성실함이 강점”주요공약:고운뜰공원 명품화·대중교통 편의 개선 추진문화/체육 활성화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아동/청소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GMCC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육군장교(소령)로 복무하며 국민을 위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배웠습니다. 또, 중대장 임무를 수행하며 추진력 등을 키웠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고운동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주민과 소통해 온 성실함이 저의 경쟁력입니다”김재형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12선거구/고운동)는 자신의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이 8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국민의힘은 아직 이 전 지사와 겨룰 대항마를 정하지 못한 가운데, 자칭 ‘경제통’으로 알려진 윤희숙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일각에서 제기되는 김부선 씨 공천설에 대해 “사실도 아닐뿐더러, 그것은 이재명 후보의 명분 없는 출마 못지않은 공천의 희화화”라며 “김부선 씨는 본인의 출마 등에 대해 당에 공식적인 경로로 문의하거나 소통한 바도 없어 본인에게도 실례되는 일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도지사 선거 때마다 슬그머니 나오는 구호가 하나 있다. ‘천안·아산 필승론’이 바로 그것이다. 충남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천안과 아산에서 이기는 후보가 도지사가 된다는 뜻이다.거꾸로 보면 이 지역에 연고가 있는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실제로 천안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지사(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전체적으로 62.55%의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천안시 서북구 74.47%, 천안시 동남구 66.99%, 아산시 66.57%를 얻으며 승기를 잡은 바 있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민영 통신사인 보수우파 성향의 〈뉴스1〉과 같은 색깔의 인터넷 언론사인 〈이데일리〉는 “교육부가 대학의 교원 신규 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앞으로는 대학 교수를 신규 채용할 땐 지원자의 실제 학력·경력이 제출서류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지금껏 대학이 실제와는 다르게 학력·경력 부풀리기를 눈감아줌으로써 부조리의 온상으로 전락한 현실을 교육부 당국이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불가피하게 새로 만든 규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물론 이처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딸 논문 대필 의혹이 구체적으로 불거지자 8일 "실제로 입시 등에 사용된 사실이 없고, 사용할 계획도 없다"고 밝히면서, 크게 문제 없다는 인식을 보였다. 문인화가 김주대 시인은 대뜸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과 함께 “한동훈 씨, 이를테면 음주운전은 했는데 사고 낼 계획이 없어 무죄라는 거지?”라고 물었다.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도 안 찬다”며 “이 기간에 당신의 부인은 당신이 남의 어린 딸 일기장까지 뒤지며 한 집안을 잔인하게 도륙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을 텐데, 외람기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계룡시장 공천자가 기존 이기원 예비후보에서 이응우 예비후보로 변경됐다고 8일 밝혔다.공관위에 따르면 이기원 예비후보의 경우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 벌금형 수형 사실(자격심사 기준)과 자기검증진술서상 허위사실 기재가 영향을 미쳐 공관위원 전원 일치로 후보자 자격을 박탈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7일 재경선을 실시했고,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끝에 이응우 예비후보가 54.09%를 얻어 허남영 예비후보(32.08%)와 나성후 예비후보(12.33%),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8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도지사 예비후보가 이른바 불심(佛心) 잡기 경쟁에 나섰다.두 주자는 예산 수덕사와 공주 마곡사, 천안 각원사 등을 잇달아 방문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독실한 불자로 알려진 양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립과 갈등을 넘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자는 우리 불교의 ‘화쟁(和諍)사상’과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은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내일로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화합과 상생이라는 정신 아래 저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기초의원 50개 선거구 총 106명의 후보자를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공관위는 지난 4월 4일부터 8일까지 공직후보자 접수를 진행했으며, 4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후보자 면접 등을 진행했다.이어 경선 선거구의 경우 일반국민 여론조사 및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했다.특히 중앙당 공천기준과 정당사상 최초로 실시한 공직후보자 역량강화(PPAT) 시험을 통해 자질과 능력을 한 번 더 검증했다.이번에 확정된 후보자는 충남도당 운영위원회에 이어 9일로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김기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 예비후보가 지금은 고인이 된 부친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해 주위를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김 예비후보는 “어머니가 이 자리에 오셨는데 백일기도를 하고 계시다. 금식기도도 하신다”며 “선거 때마다 항상 그러신다”고 소개했다.이어 “9년 전 두 번의 낙선 후 아버님이 투병 중에도 명함을 돌리시며 선거운동을 하셨다”며 “(그런데) 5개월 전에 돌아가셔 당선을 못 보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지금은) 어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권영진·김문영·이은창 전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같은 당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진 후보는 권·김· 전 예비후보가 구청장 교체를 위해 자신의 캠프에 합류해 원팀을 이뤘다고 8일 밝혔다.진 후보에 따르면 이들은 진 후보 캠프를 방문하거나 진 후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진 후보는 유성에 대해 가장 잘 알고, 남다른 추진력으로 윤석열 정부와 국회의원을 지낸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함께 유성 발전을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고 힘을 실었다.이에 대해 진 후보는 “함께 경쟁했지만, 다시 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민주, 논산1)은 8일 “국회와 청와대, 지방정부 등을 통해 많이 배웠고 일을 해결하는 통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검증된 정책 전문가”라며 “충남도와 논산시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존 지역구로 재선 도전에 나서는 오 의원은 이날 과 전화 인터뷰에서 “방어적이거나 안주하기보다는 도전자의 자세로 다시 한 번 나서고자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논산 대건고와 충남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을 수료한 오 의원은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민주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5개 자치구 노인종합건강증진센터 설치 등 노후생활 지원 강화 대책을 내놨다.허 후보는 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인 온통행복캠프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정책공약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내놓은 주요 공약은 ▲노인종합건강증진센터 5개구마다 건립 ▲치매걱정 없는 대전시 구현(치매가족 지원) ▲경로당 운영비 증액 ▲가족안심 시립요양원 건립 및 프로그램 확대 운영 ▲인생 2막 사회 연계 노인대학 활성화(만 60세 이상) ▲어르신 통합일자리센터 설립 등이다.허 시장은 “노인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