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제2회 한화이글스 공식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올해로 두번째인 디자인 공모전은 한화이글스의 2013 캐치프레이즈인 '독수리여! 투혼을 불태워라!'를 컨셉으로 팬들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된 작품은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직접 평가하게 되며 최우수 디자인은 2013시즌 한화이글스의 공식 응원 티셔츠에 사용될 예정이다. 1위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홈경기 시구의 기회가 주어진다.작품 접수는 1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공동 주관사인 ㈜휴먼파워의 의류브랜드인 디자인레이스 홈페이지(www.designrace.com)를 통해 진행된다.

대전시생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 100사업 거점체력관리센터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거점체력관리센터는 과학적 시스템을 갖춘 공인기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건강체력 수준을 측정·평가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체육 참여 향상을 위한 스포츠복지사업을 수행하게 된다.대전시생활체육회는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관리센터를 운영한다.만 19세에서 64세 이하 성인과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상시체력 관리 상담, 운동처방에 따른 운동지도 및 체력관리,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출장검진 등을 실시한다.시생활체육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서구 갈마동 국민생활관 3층에 99.1㎡ 공간을 확보했다.시생활체육회 김세환 사무

한화이글스는 오는 1월 9일(수)부터 2013 시즌 티켓을 구단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 와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를 통해 판매 한다.이번에 판매되는 시즌 티켓은 총 12종으로 홈 전경기(64경기) 시즌권, 대전 홈 58경기 스카이박스 시즌권 등으로 구성됐다.중앙탁자석 시즌티켓은 정상가 166만 9000원에서 45%할인된 92만 원에, 스카이박스 6인실은 정상가 1392만 원 10% 할인된 1250만 원에 판매한다. 스카이박스 10인실 가격도 정상가 290만 원(경기당 50만 원)에서 10% 할인해 2600만 원이다.또한, 내야 지정석 프리티켓은 100장 단위 1세트로 구입이 가능하다 시즌 티켓 구매 관련 문의는 마케팅팀(042-630-82

한화 이글스가 2013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올 시즌 새로 만든 3군에는 지난해까지 운영팀을 총괄했던 이상군 전 팀장이 투수코치를 맡는 등 한화(빙그레) 이글스 출신 코치들로 조각했다.1군은 김응용 감독을 필두로 김성한 수석코치가 전체 코치진을 총괄한다. 투수코치는 송진우, 이대진 두명의 코치가 맡고 타격은 김종모, 전대영 코치가 배치됐다. 수비 작전 코치는 오대석, 배터리코치는 조경택, 주루코치는 이종범 코치가 맡고 신용균 씨가 투수인스트럭터로 임명됐다.2군 감독은 이정훈, 투수코치는 이선희·정민철, 타격 코치는 장종훈, 수비·작전코치는 강석천, 배터리 코치는 전종화 코치가 맡는다.3군 투수코치는 이상군, 타격코치는 이영우, 수비·작전코치는 임수민, 배터리코치는 김기남이 맡게 된다.

북한대표팀 출신 공격수 정대세(28·fc쾰른)의 대전행이 사실상 물건너 간 대신 그가 원했던 수원행이 유력해 보인다.대전구단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대세가 전종구 대전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원을 가고 싶은 생각에 변함이 없다. 수원을 못 가면 차라리 쾰른에 남겠다”고 말했다.앞서 정대세는 지난 2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마음에 두고 협상해 온 팀은 수원밖에 없다. 대전에 갈 마음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이는 그동안 전 사장이 직접 독일에 건너가 정대세를 설득한 데 따른 답변으로 최후통첩과 다름 없다. 전 사장은 최근 독일을 3박4일 방문, 퀼른 구단 측에 '이적료 30만 달러에 '+α''를 붙였고, 정대세가 추후 타 팀으로 다시 옮길 경우 이적료의 20%를 쾰른에 지급

내년 수원 진출이 기정사실화됐던 '인민루니' 정대세(28·FC 쾰른)의 '대전 선회'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대세는 지난 10월 말 경 대리인을 통해 수원에 오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해왔고, 수원은 정대세와 '이적료 30만 달러(약 3억2000만 원)+계약기간 3년'에 개인적인 합의를 마쳤다. 당초 퀼른 구단 측은 이적료 60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수원이 퀼른 구단과 협상을 통해 반 값으로 깎는데 성공했다. 퀼른 구단의 최종 답변만 남은 상황이었다.하지만 이 협상열차에 종착역에 다다르기 직전 대전이 승차했다. 구단주인 염홍철 시장의 뜻에 따라 대전은 전종구 사장을 필두로 전사적인 정대세 영입활동에 돌입한 것.전 사장은 최근 독일을 3박4일 방문해 정대세 및 퀼른 구단과 이적료 등에 대해 의견

류현진(25)이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메이저리그 무대 직행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사무국은 10일 오전(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MLB.com)를 통해 "다저스가 한국인 왼손 투수 류현진과 계약했다"고 밝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6년간 최대 4200만 달러(약 45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류현진의 연봉총액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선수 중에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6년간 6000만달러),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레드삭스·6년간 52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할 만큼 '대형 계약'이다.류현진은 계약 기간 5년을 채우면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요구할 수 있는 '옵트아웃(opt out)' 조항을 이

한화이글스 김태균(31)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열매(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2001년 한화에 입단해 신인왕, 골든글러브상,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한국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김태균은 이번 1억 원 기부로 사랑의 열매 고액기부 클럽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자동 가입됐다. 운동선수로서는 홍명보 올림픽축구국가대표팀 감독에 이어 2번째며, 야구선수로서는 첫 가입이다. 또한 대전지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회원 중 1억원을 전액 완납한 첫 정회원이다.김태균 선수는 "운동뿐만 아니라 존경받는 소포츠인이 되고 싶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모두가 웃는 그날까지'란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그는 이어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