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한영)이 중‧고생을 대상으로 ‘제2기 토요발명교실’을 운영한다.
토요발명교실은 7일부터 11월 9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발명교실에서 운영되며 중‧고등학생들에게 발명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창의‧인성‧발명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페르미 추정, 무게중심을 활용한 STEAM 발명이야기, 지레를 이용한 롤링볼 만들기, 공 선별기 제작, 날아라 종이비행기, 7-퍼즐 활용 사고력 배양, 광섬유를 이용한 발명품, 탁구공을 나르는 진동장치, 메모리칩을 이용한 발명품, CD 조명장치, 기계 원리를 이용한 발명, 신개념 자기열차 등으로 구성된다.
토요발명교실은 우선배려 대상 학생을 포함, 중‧고등학생 각각 35명 모두 70명을 대상으로 8회, 32시간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비뿐만 아니라 교재와 재료도 무상으로 제공되며 교육을 마친 후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에게 교육이수증을 발급해 준다.
임한영 원장은 “토요발명교실을 통해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적성과 소질 계발의 기회를,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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