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회의회는 최민기 의장이 10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3년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개인부문“최고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의장상은 지도력과 원활한 의회 운영에 이바지한 의장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해 개인 공적과 업무추진력, 정책조정력, 역량개발 등 4개 항목을 놓고 전국 227개 기초시군구의회 의장들의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했다.
지난해 7월 천안시의회 제6대 후반기의회 의장으로 선출 된 최 의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목표로 열린 의장실 운영과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 구현, 선행적 입법권 강화,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각종 특별위원회 구성 등 탁월한 리더십과 원활한 의회운영을 통해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의장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에서 과분한 상을 준 것 같다”며 “65만 시민과 함께 호흡하려고 했던 천안시의회의 노력이 인정받아 더욱 기쁘고, 지역주민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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