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등 세종 입지 결정 당연”
“미래부 등 세종 입지 결정 당연”
지역 정관계ㆍ시민단체 등 일제히 환영 메시지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3.09.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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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유한식 세종시장이 시청에서 관계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설부처 세종 이전 환영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12일 당정협의를 통해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세종청사로 이전키로 합의한 것과 관련, 세종지역 정‧관‧시민단체가 일제히 환영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오후 3시 시청 현관앞에서 직원‧시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신설부처의 세종시 입지는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부에서 명확한 입장표명이 없어 지역간‧국민간의 반목과 불협화음을 초래해 왔었다.”며 “500만 충청인들과 세종시 시민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이전에 합의발표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춘희)도 논평을 내고 “신설부처 세종이전이 원칙대로 결정된 것은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입지 문제로 인한 지역 간 갈등과 논쟁이 해소되기를 기대했다.

세종참여연대(상임대표 유근준)도 보도자료를 통해 “(신설부처) 세종청사 입주 결정은 지난 4월 세종청사 방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세종시 정상추진’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었다는 점에서 결단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새누리당과 행안부 관계자들은 당정협의를 갖고 신설부처의 세종이전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안행위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당정 합의에 이어 종합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며 "연말까지 이전이 마무리되도록 의견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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