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 천동 위드힐 재분양 나선다
LH, 대전 천동 위드힐 재분양 나선다
84㎡ 595세대, 118㎡ 83세대 등 678세대 16~17일 선착순으로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2.08.09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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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동 위드힐 조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대전 천동 위드힐 아파트 잔여세대 678호를 선착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지난 7월 20일 일반공급당첨자 계약 마감과 함께 발생한 부적격 당첨세대와 저층세대 등이다.

규모별 분양물량은 84㎡ 595세대, 118㎡ 83세대 등이다. 중도금 없이 계약금 1000만원으로 분양조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84㎡ 기준 계약금 2000만원, 중도금 8000만원이었다.

16~17일 이틀간 인터넷 신청(http://myhome.lh.or.kr/)을 받고, 20일 순번추첨 결과발표, 21일부터 순번에 따라 동‧호지정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592만원부터 시작한다.

대전 위드힐은 LH가 올해 대전·충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아파트로 지난 6월 26일 개청식을 마친 대전 동구청 신청사와 약 1km 지점에 인접해 있다. 지난 6월 21일 일반공급 청약 접수결과, 평균 203%의 비교적 높은 청약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문장주 센터장은 “위드힐은 기반시설이 미비한 일반 신도시 아파트와는 달리 학교, 쇼핑 등 생활편익시설이 이미 갖추어진 상태에서 분양되는 것으로 전국적인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아파트단지”라며 “하반기 이사철 과 대통령 선거철이 맞물려 주택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동‧호수 지정이 가능한 선착순 수의계약에서는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실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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