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013 한밭나눔대축제’가 이달 5일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나눔대전! 오! 좋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눔대축제 선포식, 어울마당, 만두레꾸러미 만들기, 재능나눔 공연, 행복나눔 사회서비스 발표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관내 65개 주요 기관 및 단체 등이 7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20여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나눔선포식은 시민들이 참여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꾸러미(물품 및 학용품)를 제작하는 ‘나눔꾸러미 만들기’행사, 나눔체험존, 자활체험존, 사회서비스 체험존 등으로 이어진다.
힙합, 비보이 등과 함께하는 젊음의 어울마당과 댄스스포츠, 난타, 사물놀이, 어르신 춤, 오케스트라 등 행복나눔 공연, 숲속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 등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나눔문화 정착과 복지환경 다변화에 따른 민·관 협치의 사회 안전망구축, 지역사회 저변의 기부문화 확산, 취약계층 겨울나기 성금을 마련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행사 후원금은 비수급 사각지대의 어려운 계층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20만kg, 연탄 60만장 보내기 사업에 쓰여 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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