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12 충남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2012년 충청남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개최 결과, 아산시가 최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상은 보령시와 공주시, 서천군이 각각 차지했다.
정보지식인대회는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수상 기관은 지난 24일 청양대에서 열린 정보지식인대회 종합 점수와 시‧군 교육실적 및 정보화 역량 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적을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게 된 아산시는 유선종(행정 5급‧문화관광과) 사무관과 조삼제(농업8급‧농정유통과), 임준태(행정8급‧시설조성과), 박태원(행정8급‧경로장애인과) 주무관 등 4명이 대표로 출전, 정보화 전문 지식과 정책 아이디어, IT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 수상 기관 및 공무원은 내달 월례 직원모임에서 도지사상과 부상을 수여받게 되며, 내달 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중앙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유선종 사무관은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어서 부담감이 있었지만, 매일 예상문제를 꼼꼼히 챙기고 토론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며 “내달 전국대회에서도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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