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추가확보ㆍ셔틀버스 공동운행 등 계획
행복도시 건설현장 인근의 무질서한 주차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청장 이충재)은 30일 오후 아름동(1-2생활권), 종촌동(1-3생활권) 내 22개 아파트 건설현장의 감리․현장소장 관계자들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말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과 아름동 대우푸르지오아파트, 종촌동 한신휴플러스아파트 등 1318세대의 입주를 대비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청은 이날 각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감리단장과 현장소장들에게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관리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했다.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 ▲부실공사 방지 ▲쾌적한 건설환경 조성 등을 위해 공사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행복청은 골조공사 완료현장의 경우 지하주차장을 활용하고 잔여차량은 별도의 주차장 부지를 확보한 뒤 셔틀버스를 공동 운행해 내달 하순부터는 도로상 무단주차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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