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과학교사상’수상자 선정
현장에 적합한 교재개발 등 공헌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3 올해의 과학교사상’수상자로 최경식(세종국제고)‧양미선(한솔초)교사가 선정됐다.

최 교사는 무료 수학 소프트웨어인 ‘지오지브라’의 한글화를 비롯해 전문 서적 저술, 교사 연수 등을 통해 수학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전국수학교사모임 부설 연구소장 및 한국수학교육학회의 교육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공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양미선 교사는 각종 교재 등을 집필하고 교과서에 나온 실험도구를 연구·개발해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다.

한편, 과학교사상은 2003년부터 전국의 초중고 수학·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과학·수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신장 등에 공헌한 교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상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