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13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13 귀농·귀촌 우수시군 발표경연대회’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홍성군의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 분야에서만 최근 2년간 도시민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 ‘우수’, 귀농하기 좋은 충남 ‘우수 시·군’, (사)귀농·귀촌진흥회 선정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네 번째 수상으로 지역의 높은 귀농·귀촌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대회에서 홍성군은 민·관 협력으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홍성군의 민·관 협력형 귀농·귀촌지원 사업은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어, 중앙기관과 지자체를 비롯해 각종 기관·단체의 현장 견학은 물론, 귀농학교 등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방문이 계속되는 등 유명세를 띄고 있기도 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귀농·귀촌인의 홍성군 유입을 유도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농정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지원, 멘토링제 운영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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