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지난 4월 갈마1동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 민원 및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30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접수된 개별민원만 60건에 이르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구체적 민원을 발굴·해결했다. 특히 이 가운데 13건의 민원은 이미 조치 완료하는 등 단순히 주민 의견을 청취·수렴하는데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사업화에도 주안점을 뒀다.
박 의원이 밝힌 대표적 사업은 ▲재뜰네거리 좌회전허용 교통신호체계 변경, 샘머리초등학교 그늘막 설치(둔산2동) ▲주공아파트 상가 화장실 보수 및 물받이 공사, 백합네거리 상업지역 시간제 주차 허용(월평2동) ▲월평3동 치안센터개소(월평3동) 등이다.
박 의원은 “지난 8개월간 지역민을 직접 만나 각종 민원과 의견을 청취했던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현장에 수렴한 주민의견을 금과옥조로 여기고 실제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의 성과는 물론 미진한 부분도 재차 점검하고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주민 의견수렴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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