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렛 예수. 4 서원동
눈뜨면 보일 듯 보일 듯
나자렛 예수,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귀 기울이면 들릴 듯 들릴 듯
나자렛 예수,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눈뜨면 뜰수록 보이지 않고
귀기울이면 기울일수록 들리지 않는다
*교회는 자고 일어나면 더 커지고
목회자는 외제 승용차 타고 다니면서, 설교 때 마다 이런저런 헌금하라 강조하고, 권력에 맛들어 생명과 평화, 정의를 구현하는 . 일그러진 한국 교회의 모습은 어떤가? 혹시 탐욕의 얼굴에다 권력의 월계관을 쓰고 십자가를 새긴 칼을 휘두르고 있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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