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에 폭설이 내려 퇴근길 교통마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 천안과 아산지역에 대설주의보 등 충청북부지방에 대설특보를 발효했다. 오후 5시 현재 천안지역의 적설현황은 9.5cm이며, 거창 2.9cm, 청주 2cm, 대전 0.8cm 순이다.
천안지역의 직장인 A씨는 “출근길도 불편했는데 차가 기어다녀 퇴근길이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릴 수 있으며,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며 주의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후 6시로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 서해전해상에 풍랑주의보도 발효했다.
▲ 11일 오후 천안지역에 내린 폭설. 사진=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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