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20일 중구 오류동 한 식당에서 2013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체육회장인 염홍철 시장과 곽영교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가맹경기단체 임원 등 체육인 150여명이 참석, 올 한해 고생한 체육인들을 위로하고 내년 더 큰 도약의 의미를 다졌다.
▲ 2013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체육대상을 수상한 이창석 대전체고 태권도지도교사(왼쪽)와 강다슬 충남대 육상선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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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영예인 체육대상은 이창석 대전체고 태권도지도교사(지도자 부문)와 강다슬 충남대 육상선수(선수 부문)에게 돌아갔다.
시 체육회는 임용혁 시 축구협회장, 김홍호 카누연맹회장, 김정숙 세팍타크로협회장 등 3명의 가맹경기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관희 복싱협회 전무, 최재종 스키연맹 전무, 조홍석 대전대 정구지도자, 박상학 시체육회 체육진흥팀장, 최대현 경기운영팀장 등 지도자와 체육회 직원이 부문별 상을 받았다.
염홍철 시장은 "올해 대전체육은 체육인들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으로 각종 체육관련 사업에 열과 성의를 최대한 발휘해 대전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자평하면서 "내년에도 더욱 분발해 대전체육이 전국 최고의 모범적인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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