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 첫마을에 이마트 들어선다
내년말, 첫마을에 이마트 들어선다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3.12.26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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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26일 오전 세종시 첫마을 인근의 s-2생활권(cr-1블록)에서 기공식행사를 가졌다. 완공은 내년말 예정이다.

계획보다 5-6개월 앞당겨 26일 착공
이주민 생활 불편 해소 도움될 듯

[신상두 기자]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 인근에 내년 말까지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가 들어선다.

㈜이마트는 26일 오전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인근인 가람동(S-2생활권 CR-1블록)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 매장은 내년 12월까지 8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면적 1만231㎡ 규모로 건립될 예정.

당초 내년 5∼6월 착공 예정이었지만 ‘세종시 이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형마트 건립이 시급하다’는 여론에 따라 착공 시기를 앞당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 관계자외에 이충재 행복청장과 박인서 LH세종본부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시의 정주 여건개선을 위해선 대형유통시설 건립이 시급하다고 판단,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조기 착공을 유도하고 있다"며 "대형백화점과 종합병원도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내년 말까지 홈플러스(어진동)와 농협 하나로마트(도담동)도 각각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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