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기자]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대전 대덕구)은 26일 장동천 및 산디천 재해예방사업 11억 원과 송촌동 319번지 일원 재해예방공사 4억 원 등 특별교부세 총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동·산디천은 지난해와 올해 총 6회의 제방붕괴가 일어났으며, 송촌-비래동 경계지역은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 유실 및 침수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그동안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낳아 왔다.
하지만 박 의원이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생태하천 복원을 통한 친수환경 조성 및 호안정비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눈에 띄는 것은 박 의원이 국회의원에 선출된 후 대덕구 특별교부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
2011년 시상금 등을 포함하여 특별교부세가 16억여 원에 불과했지만 2012년엔 어둠골진입로 도로확장공사 5억 원, 회덕초교 주변도로개설사업 10억 원 등 총 22억여 원에 달했다. 또한 올해는 오정동 생활환경 개선 5억 원, 신대노인복지관 증축 5억 원, 와동~장동 도로포장공사 5억 원 장동·산디천 재해예방사업 11억 원, 송촌동 재해예방공사 4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대덕구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별교부세 이외에도 충청권철도 조기 착공,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2014년 예산 135억 원 등 굵직한 지역 현안도 거의 확정적”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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