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유환준)와 시 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우홍)이 2일 시무식을 갖고 市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의회 “세종시 성공건설, 여야초월 협력”
교육청 “명품 교육환경 구축에 힘써야”
시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청사에서 유환준 의장, 강용수 부의장, 이충열 산업건설위원장, 임태수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시무식을 갖고 갑오년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유 의장은 “작년 12월에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세종시 발전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만큼, 올해에는 세종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여야 정당을 초월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도록 하자.” 고 말했다.
시교육청도 오전에 조치원대동초 소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 “작년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정지역의 학교신설과 학급 증설, 읍면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성장의 기반인 명품 교육환경 구축이라는 가시적인 효과를 일구어냈다”며 “올해에는 개방・공유・소통・협력 정신으로 세종교육의 이상과 염원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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