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사)함께하는세상(회장 박상월․ 어머니맛집대표․여․57) 회원들. 이 단체 회원들은 수년동안 매월 첫째 주 월요일마다 유천동 지역에 사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해왔다. (사)함께하는세상 회원들은 대부분 나이가 지긋한 이들이어서 푸른실버봉사단으로도 불린다.
새해 첫 달인 이달에는 신년 교례회와 겹쳐 20일 월요일 12시 박상월 회장이 운영하는 어머니 맛집에서 점심 대접 행사를 진행한다. 어머니맛집은 손수 농사를 지은 유기농 채소를 사용,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박 회장은 “수년간 매주 진행해왔던 급식봉사가 경기 침체로 인해 최근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것이 아쉽다“라며 ”경제적인 여력이 뒷받침 되지 않아 어려움이 크지만 지속적으로 점심대접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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