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 대전 '뚝' 충남 '쑥'
도시형생활주택, 대전 '뚝' 충남 '쑥'
지난달 인허가 실적, 전년 比 대전 83.9%↓, 충남 2721%↑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2.08.21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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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실적이 대전은 급감한 반면 충남은 급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7월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실적’에 따르면 대전은 고작 72실로 지난해 같은 달 448실에 비해 무려 83.9%나 크게 줄어들었다. 전달인 6월 145실보다고 50.3%나 감소했다.

반면 충남의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는 790실을 기록, 지난해 28실에 비해 무려 2721.4%나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전달 353실보다도 123.8%나 급증, 대전과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대전에서는 이미 수년전부터 도시형생활주택 바람이 불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충남은 다소 뒤늦게 천안 등 중급이상 도시를 중심으로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편 올 1~7월 도시형생활주택의 유형별·규모별 실적을 보면 대전은 모두 1265실의 인허가를 받아 유형별로는 원룸형이 1225가구로 가장 많았고, 규모별로는 50이상 100미만이 527가구로 최다를 기록했다. 150이상과 30민만도 각각 502실, 196실로 상당했다.

충남은 2844가구가 인허가를 받아 역시 유형별로는 원룸형이 2534실로 가장 많았고, 규모로는 30미만이 1320가구, 150이상 783가구, 50~100미만 563가구, 100~150미만 143가구 등의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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