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대전 대덕구)이 6일 오후 6시 대전 유성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다리를 놓는 사람 2014’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지난 2005년 대전시장 출마를 앞두고 출판한 ‘다리를 놓는 사람’의 후속으로 출간한 이 책에 박 의원은 2006년 민선4기 대전광역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2010년 지방선거의 패배,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거쳐 국회의원 입성 과정과 그간의 의정활동 내용을 담았다.
특히 박 의원은 프롤로그를 통해 “나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를 놓듯이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고,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그런 사람으로 끝까지 남길 원한다”며 “청년시절에 다짐한 초심 그대로 다리를 놓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우회적으로 시장출마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대전시장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박 의원이 이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시장 재도전에 대한 의사를 밝힐지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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