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조대현)가 올 상반기 대전과 충남 3개 지구에서 주택 2431가구를 신규로 공급한다. 이중 임대주택은 10년 공공임대 1174 가구, 분납임대 546가구 등 모두 1720가구에 달하고, 공공분양주택은 711가구 이다.
지역별로는 대전의 경우 대덕R&D특구 죽동지구 A5 블록 492세대(10년 공공임대)와 대전관저지구 S1블록 1401세대(공공분양․10년․공공임대) 등 모두 1893세대가 각각 이달 말과 5월에 분양될 예정이고, 충남에서는 논산내동2지구 A1블록 538세대가 이달 말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셋집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중 전세시세보다 저렴한 10년 공공임대 및 분납주택의 경우 '누구나 내집같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어 '전세난 탈출구'로 활용할 수 있고, 공공분양 주택은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내집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라면 노려볼만하다고 조언한다.
‘시중 전세시세 60%’ 대덕R&D특구 죽동지구 A5 블록
대덕R&D특구내 죽동지구는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성 IC, 유성대로, 한밭대로, 유성금호고속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세종시와 노은지구, 도안신도시, 대전 정부청사 등 대전 주요지역은 물론 전국 어디나 접근이 용이해 교통의 요충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유성고 등 쟁쟁한 학군은 물론 홈플러스 유성점,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의 편의시설과 월드컵 경기장, 유성온천 등이 가까워 노은 1,2지구의 생활인프라를 직접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세종시 및 국제 과학비지니스벨트의 후광효과를 직접 누릴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가격 면에 있어서도 주변 시중전세시세의 60%정도 수준 밖에 되지 않아 주변의 노후화된 주택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분양홍보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1층에 3월말 오픈 예정이다.
‘논산 신 주거단지’ 내동2지구 A1 블록
특히 요즘 서민들의 전셋집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전셋값 보다 싼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분납 임대주택이 논산지역에 최초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분납임대 주택은 임대기간 10년으로, 입주시까지 주택대금 일부를 초기 분납금으로 납부하고 입주후 단계적(중간, 최종)으로 잔여분납금을 납부한 뒤 임대기간 종료 후 소유권을 취득하는 주택이다.
초기분납금은 최초 주택가격 30%를 입주시까지 납부하면 되고, 입주 후 4년, 8년차에 최초 주택가격의 각각 20%, 최종 분납금은 입주 후 10년차에 감정 가격의 30%를 납부하면 된다.
또한 월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금은 높이고 월 임대료는 낮추는 전환보증금을 이용할 수 있어 전세가 이하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내동2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는 논산의 신주거타운으로 인근에 논산고, 건양대학교,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은 물론 생활편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관저지구 새 랜드마크’ 대전관저5지구 S1불록
특히 내집마련을 하고 싶으나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은 수요자들에겐 주택대금을 10년에 걸쳐 분할납부하는 분납임대 주택이 매력적이다.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위치해, 관저 3․4지구와 도안신도시 인근에 접하고 있으며,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및 국도 4호선과 가까워 시내․외 어디든 30분내로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망이 발달돼 있다.
사업지구 남측을 제외한 주벽지역이 모두 개발돼 있는 만큼 이미 구축된 생활기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지구 배후로 대전 8경 중 하나인 구봉산이 위치하고 있어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친환경적 주거환경까지 모두 갖췄다.
또 2018년 관저지구를 통과하는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있으며, 이미 확정된 도안 갑천지구 호수공원과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개발이 확정될 경우 관저5지구 S1블록은 관저지구의 랜드마크로의 자리매김은 물론 향후 미래가치마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