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새누리당 대전 유성구당원협의회는 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민병주 의원(비례대표)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당의 기대뿐만 아니라 국회 등원 후 처음 치르는 지방선거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비례대표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함은 물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발로 뛰고 지역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을 개발해 새누리당이 구민과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민 위원장은 1959년생으로 이화여대 물리학과 졸업하고 일본 규슈대 대학원에서 원자핵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