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에서 ‘공 좀 찬다’는 사람들이 모여 출신 고등학교 이름을 걸고 축구경기를 치른다.
대전시 고교동문 축구연합회가 주관하고 대전고FC가 주관하는 ‘제7회 대전광역시 고교동문연합회 축구대회’가 이달 13일 관저체육공원과 도안동 옥녀봉체육공원, 유성생명과학고, 충남기계공고 등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5세부터 50대까지의 대전지역 고교 동문들이 참가한다.
대전시 고교동문연합회 소속으로 구성된 참가팀은 유성고와 대성고, 보문고, 대전고, 서대전고, 대신고, 동산고, 대전상고, 동아공고, 남대전고, 충남고, 중앙고, 계룡공고, 충남기계공고 등 14개 팀이다.
관체육공원에서는 유성고와 대성고, 보문고, 대전고가 대결하며 도안동 옥녀봉체육공원에서는 서대전고와 대신고, 동산고, 대전상고가 경기를 치른다.
또 동아공고와 남대전고, 충남고는 유성생명고에서, 중앙고와 계룡공공, 충남기계공고는 충남기계공고 운동장에서 자웅을 겨룬다.
결승전은 관저체육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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