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에는 김태균 감독과 주연배우 장혁·조보아 씨 등이 참석했으며 약 500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 조보아 씨는 대전 반석고등학교 출신 배우다.
순수한 여고생의 치명적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가시’는 지난해 9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대전영화촬영스튜디오, 대전 지족중학교, 반석동, 구봉마을, 충남대학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W여성병원, 대전오월드, 둔산한방병원, 신산부인과 등 총 37회차 중 32회차 분량이 대전에서 촬영됐다.
이날 김 감독은 “대전시의 다양한 제작비 지원 인센티브 제도들이 영화촬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실제 대전시와 문화산업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무덤까지 간다’(주연 이선균, 조진웅, 감독 김성훈), ‘협녀’(주연 이병헌, 전도연, 감독 박흥식)가 곧이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빅매치’(주연 이정재, 신하균, 보아, 감독 최호)와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주연 오지호, 강예원, 감독 김아론)이 대전에서 촬영 중이다.
이외에도 현재 방영중인 SBS드라마 ‘엔젤아이즈’와 ‘닥터이방인’도 얼마 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증약터널, (구)충남도청 등에서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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