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교장 19명이 공주대를 찾아온 이유는...
호주 교장 19명이 공주대를 찾아온 이유는...
13~22일 한민족교육문화원서 연수프로그램 실시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4.04.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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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 19명이 한국을 배우기 위해 공주대학을 찾았다.

[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공주대(총장직무대리 김창호)는 14일 오전, 학교내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박창수)에서 김창호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한 보직교수, 호주 교장 1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단 한국문화체험 연수’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한민족교육문화원과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호주 교장들에게 보여주게 된다.

공주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섯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산업시설 견학, 한국문화 체험, 역사유적지 답사, 기관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며 “한·호주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학생교류 등의 토대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60여 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재외동포 모국수학교육과정, 재외동포 모국방문연수, 호주 교장단 방한 연수 등 8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6,200여명이 연수를 받고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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