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후보는 “천안시가 추구해야 할 교육지표는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도시, 시민 삶의 질을 높여주는 교육, 지역의 품격을 높여주는 교육”이라며 “100년 교육을 준비하는 교육명품도시 천안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365 안전천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재난재해 안전, 생활 속 도시 안전, 산업 안전 등 종합적 안전대책을 세우겠다”며 “시민의 삶이 편안한 안전 도시, 아늑한 행복도시, 세계인이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시민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민 한분, 한분을 다시 찾아뵙고 지역별 맞춤형 공약에 빠진 것은 없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조용하고 차분하게 본선에 임하겠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천안, 개인과 가족, 시민이 활짝 웃는 행복한 천안을 번듯이 일궈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최 예비후보는 지난 2일과 3일 100%로 여론조사로 실시된 천안시장 최종 후보경선에서 55.7%를 얻어 44.3%에 그친 박찬우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앞섰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