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14-15일 이틀에 걸쳐 대전 동구청장 후보들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대전시 동구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여 516명으로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이다. 조사방법은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 방식을 택했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유선 임의걸기(RDD),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이다. |
이번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한현택 후보가 45.2%로 33.8%에 그친 새누리당 민병직 후보를 11.4%P로 따돌리며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1.0%에 달해 향후 부동층의 향배가 변수로 작용할 여지를 남겼다.
‘반드시 투표, 또는 가급적 투표를 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차이가 더 벌어졌다. 한현택 후보가 49.4%, 민병직 후보가 36.3%로 13.1%P 차이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4.3%로 줄어들었다.
동구지역 조사 대상자들은 약 97.1%가 ‘투표하겠다’(반드시 투표하겠다 81.3%, 가급적 투표하겠다 15.8%) 라고 답했고, ‘투표하지 않겠다’(아마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 0.4%,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1.3%)는 1.7%에 불과했다.
한편, 동구지역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6.3%, 새정치민주연합 37.6%, 통합진보당 2.3%, 정의당 0.7%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13.1%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이달 22일자로 발행되는 ‘굿모닝충청’ 오프라인 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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