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서장 출신이라 구속되고도 무죄로 석방됐다’ ‘1심에서 7년을 구형받아 항소심에서는 적어도 2∼3년형은 받을 것이다’ ‘무죄를 선고했다고 검사가 판사를 고소한다’는 등의 악성루머가 난무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터무니없이 날조된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이들을 몇몇 포착해 놓고 있다. 앞으로는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며 “무죄가 입증돼 풀려난 후 '본인의 부덕한 소치라 생각하고 그 어느 누구도 탓하지 않겠다'고 한 말이 마치 죄가 있어 남을 탓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곡해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깨끗한 선거, 정직한 선거, 점잖은 선거를 표방했듯 끝까지 한 점 부끄럼 없이 모범적으로 선거를 치러 반드시 당선증을 군민들 앞에 바치겠다”며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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