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4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다시 서구 라선거구(탄방동, 용문동, 갈마1·2동)에 도전하는 손 후보는 무엇보다 여성의 입장에서 세월호 참사 후 가족의 소중함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가족에게 희생하는 마음으로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주민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아동과 여성이 편리하고 안전한 서구’를 제1목표로 삼아 ▲공공시설 내 보육활동, 가족친화, 세대 간 소통공간 마련 ▲재난안전 구조 매뉴얼 구축 ▲여성의 도시정책 참여 확대 ▲여성이 주도하는 주민자치조직 결성 ▲긴급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장애아동 어린이집 신설 ▲가로등 조도 점검 및 녹생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다.
또한 노인 및 장애인 사회서비스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노인스포츠, 보건안전망, 맞춤형 일자리, 다문화가족 생활안정, 건강프로그램 지원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및 학교폭력 예방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대 등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참여공동체 마을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함은 물론, 아파트·공원·천변 등 생활체육 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4년간의 의정생활을 통해서도 아동, 여성, 노인, 환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지원하는 조례안 제정에 힘써온 손 후보는 무엇보다 ‘준비된 여성일꾼, 부지런한 여성일꾼’ 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동안 쌓은 다양한 의정 경험과 전국여성축구연맹 회장으로서의 폭넓은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무엇보다 여성의 섬세한 마음으로 동네 구석구석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보듬는 따뜻한 일꾼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후보는 특히 “당내 공천과정에서 5명의 신청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도 ‘가’번과 ‘나’번이 뒤바뀌는 불운을 겪기는 했지만 지금껏 그래왔듯 진심을 다해 주민들에게 다가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이=50 ▲정당=새정치민주연합 ▲학력=서강정보대학 사회복지학부졸업(현:서영대학교) ▲경력=현 서구의회 경제복지 위원장, 현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연맹 회장,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 현 대전사랑문화협회 여성위원장, 현 대전YMCA사회체육위원회 부위원장, 현 대전여상 총동문회 사무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