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남 503명, 여 497명)을 대상으로 충남지사 및 충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와 CATI를 이용한 일 대 일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이었으며, 피조사자는 지역, 성, 연령기준 할당추출법에 의한 RDD(유선 70%+무선 30%)방식으로 이뤄졌다. 신뢰도 95%에 표본오차 ±3.1%, 응답률은 25.2%이다. |
지난 17일과 18일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1차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39.4%)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23.0%) 간 격차는 16.4%P였지만, 이번 지지도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41.4%, 정 후보가 24.0%를 차지해 둘 사이 격차는 17.4%P로 늘었다. 무소속 김기문 후보는 4.5%에서 3.1%로 줄었으며, 부동층(없음·잘모름·무응답) 비율도 33.2%에서 31.4%로 소폭 낮아졌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2.8%, 새정치연합 23.9%, 통합진보당 1.9%, 정의당 1.3%로 1차 조사결과(새누리당 37.8%, 새정치민주연합 14.0%, 통합진보당 1.7%, 정의당 1.2%)에 비해 새정치연합의 지지도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41.7%에서 24.2%로 낮아졌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하겠다’ 68.9%, ‘가급적 투표하겠다’ 21.8%로 응답자의 90.7%가 투표의사를 보인 반면 ‘별로 생각없음’과 ‘전혀 생각 없음’은 각각 7.2%와 2.1%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이달 29일자로 발행되는 ‘굿모닝충청’ 오프라인 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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