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대전지역 금형기업의 정말가공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 지원 및 금형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금형산업 융·복합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 한밭대 금형정밀가공산업육성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전시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밭대학교 금형정밀가공산업육성사업단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기업지원 분야 ‘금형정밀가공산업 사업화지원’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3년 동안 22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전지역 금형정밀가공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다.
1부에서는 니시야마 타메히로 대표의 ‘금형산업의 미래 모습’이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니시야마 타메히로 대표는 일본 마쯔다자동차에서 금형관련 분야 중역으로 재직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2부에서는 김순식 협회장이 기술사업화전문가 자격검정시험 최종 합격자 224명에게 기술경영사·기술평가사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어 김순식 협회장과 민병찬 단장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해 대전지역 금형정밀가공기술의 융·복합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해 금형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및 시장 선점 등 금형산업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민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뿌리산업인 금형산업의 발전이 국가산업의 원동력이고,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기술사업화전문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자격증 취득자들에게 “전 산업분야에서 R&BD를 선도하는 진정한 기술사업화 전문가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김태일 단장과 이병영 단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술사업화는 창조경제의 최종 목표이며, 기술사업화 전문가들이 창조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