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가 10일 본관에서 ‘제11회 스피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대학 방송영상스피치과(학과장 양애경)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재원 총장을 비롯해 교수와 산업체 인사, 재학생,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연마한 스피치 기량을 축제형식으로 진행하며, 아나운싱 쇼, 더빙 쇼, 스피치 쇼 등 총 9개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몽골, 중국의 왕비를 비교 소개하는 이색적인 가상 인터뷰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양애경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목소리 연출로 1인 방송도 가능할 만큼 학생들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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