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이날 오전 10시 대청호길 에코공원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하스 대청 水개포츠센터(이하 水포츠센터)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올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개장식에 이어 웨이크보드 시연과 카약·래프팅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민들은 승선장인 에코공원에서 하선장인 산호빛 공원까지 총 2.5㎞의 강변 구간에서 카약과 카누·래프팅 등을 즐길 수 있다. 탑승시간은 탑승 전 교육시간 포함 총 1시간가량. 승선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이광덕 대덕구청장 권한대행은 개장식에서 “대전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 등 누구나 이곳에서 안전하게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며 “대청 水포츠센터 개장을 계기로 대청호가 생태관광·휴식·레저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