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충남도는 지난 17일 개최한 ‘2014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도민 12명이 대거 입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에서 예선을 통과한 27명(전국 408명)이 출전해 장애인 3명과 고령자 3명, 결혼이민자 6명 등 모두 12명(전국 7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를 세부적으로 보면, ▲장애인 부문 은상에 김민성(홍성고 3학년) 군, 동상은 전창수 씨, 서우정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고령자 부문 은상은 양재홍‧윤경희 씨, 동상은 신현숙 씨 ▲결혼이민자 부문 금상은 김향분 씨, 은상은 고래사와 유코(KORESAWAYUKO) 씨, 동상은 이미연‧왕유펭(WANGYUFENG)‧고인숙‧원지아 씨 등이 각각 차지했다.
황인수 도 정보화지원과장은 “충남지역 출전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를 준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활용 능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도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역정보화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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