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한밭대가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명성 기술사업화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한밭대에 따르면 대학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18일부터 3일간 대전중소벤처기업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에 실시된 기술사업화 교육은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사업화 교육이란 미국과 유럽 등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술을 어떻게 확보하고, 독특한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시장에 이를 잘 연결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방법론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대전지역특화산업인력양성센터와 한밭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교육은 기존에 실시되던 자격증 위주의 기술사업화 교육과정이 아닌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기술사업화 교육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마련된 교육이므로, 중소벤처기업들이 현장에서 기술을 확보하는 것과 아이디어 도출에 더욱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기술의 탐색 및 아이디어 도출, 타당성을 위한 정보수집 방법론,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 추정재무제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며, 수업은 이론과 실습 및 팀단위로 진행된다.
구본급 대전지역 특화산업 인력양성센터장은 “이번 기술사업화(TEC)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많은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중소벤처기업의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