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도에 따르면 베트남 롱안성 11명과 캄보디아 씨엠립주 10명 등 21명의 청소년들과 인솔자 등 모두 27명이 도의 초청으로 충남을 찾았다. 베트남 롱안성과 캄보디아 씨엠립주는 충남도와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곳이다.
이들은 7일까지 4박 5일간 도내에 머물며 산업현장과 역사‧문화 현장을 견학하고, 다문화 가족과의 만남, 청소년시설 방문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남궁영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베트남‧캄보디아 청소년들에게 충남을 체험케 함으로써 이들 지역과의 우호증진은 물론, 미래 ‘친한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과 다양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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