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는 산재보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상의는 지난 2001년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역 중소기업의 산재보험 업무 편의를 도모해 산재보험 가입률 향상에 이바지 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전문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 위주로 보험사무 업무를 지원, 위탁사업장이 2002년 당시 377곳에서 지난해 1465곳으로 크게 늘어났다.
심현종 기업서비스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에 적극 동참해 지역의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재보험 50주년 기념식’을 통해 산재보험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해 포상했다.
한편, 산재보험제도는 지난 196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험제도로서 산업화 과정에서 급증하는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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