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원연, 뇌연구·생체영상 융합연구 지원 본격화
기초지원연, 뇌연구·생체영상 융합연구 지원 본격화
22일 오창분원에서 ‘MRI연구동’ 준공식... 7T 휴먼 MRI 등 최첨단 시스템 갖춰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4.07.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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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22일 오창분원에서 개최한 MRI 연구동 준공식에서 정광화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굿모닝충청 최재근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뇌과학 및 생체영상 분야 융합연구 지원을 본격화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기초지원연)은 22일 오창 본원에서 융합연구를 위한 또 하나의 연구지원 플랫폼인 ‘MRI 연구동’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된 MRI 연구동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인간 뇌기능 연구를 위한 3T(테슬라) 휴먼 MRI를 비롯 동물 생체영상 연구를 위한 9.4T 동물용 MRI, 동물용 PET와 CT 등 첨단 연구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올해 말 7T 연구용 휴먼 MRI 도입이 완료되면 총 15종의 첨단연구장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융합연구 지원이 이뤄진다.

7T 연구용 휴먼 MRI시스템은 의료기관에서 질병진단용으로 사용되는 3T(테슬라) 휴먼 MRI와는 달리 고급 임상연구에 필수적인 초고자장 세기를 제공함으로써 고해상도 생체영상을 얻을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또 기존에 운영중인 3T MRI 시스템의 검증된 플랫폼을 연계시켜 사용 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생체영상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22일 오창분원에서 개최한 MRI 연구동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특히 MRI 연구동은 구축단계부터 다양한 연구분야와 연구장비를 활용하는 융합연구 지원에 초점을 두고 구축이 이뤄져, 기초지원연의 본격적인 융합연구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난 1일 개소식을 가진 서울서부센터의 나노·바이오·의약(NBPT: Nano, Bio, Pharmaceutical Technology) 융복합 연구 지원체제, Nano-Bio 분야 융합연구를 위해 내년 오창본원에 구축되는 ‘수퍼바이오 전자현미경 연구동(가칭)’과 함께, 기초지원연의 융합연구지원 플랫폼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광화 원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MRI 연구동은 기초지원연이 융합연구 지원체계 구축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드러내는 사례”라며, “다양한 연구장비와 여러 분야 장비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융합연구 지원을 위한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연구지원과 공동연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초지원연 오창본원은 지난 2003년 11월 충북도와 부지제공 협약을 체결한 이후 7만평의 부지에 2006년 첨단자기공명연구동 완공을 시작으로 900MHz NMR, 15T FT-ICR MS, HR-SIMS 등 세계적 첨단 대형연구장비를 갖춘 연구동을 잇달아 건설했고 2011년 4월에는 오창본원 개소식을 통해 BT, IT, NT 분야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또 기초지원연의 7대 첨단 대형장비중 5종(구축예정 장비 포함)이 설치되는 등 최적의 연구지원과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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