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 충남도회, '사랑의 집' 21호 선물
전문건설협 충남도회, '사랑의 집' 21호 선물
24일 세종시 이용범 씨 집서 준공식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4.07.24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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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남도회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 이용범 씨 집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제21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굿모닝충청 최재근 기자] KOSCA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남도회(회장 김택환)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 297번지 이용범 씨 집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제21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7년 공주에서 첫 삽을 뜬 ‘사랑의 집 고치기’사업은 충남도내 15개 시․군 및 세종시에서 추천을 받아 매년 4곳을 선정, 협회 지원금과 해당 지역 회원사들의 무료봉사 및 지역의 후원을 받아 이뤄진다.

제21호점 대상자 이 씨는 다문화 가정의 가장으로 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우기에는 비가 새는 등 어려운 주거환경 속에서 어머니와 2명의 자녀를 부양하며 살고 있는 것이 알려져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세종시 운영위원회(위원장 한병수)로부터 선정됐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KOSCA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세종시 운영위원회 회원은 한마음으로 단결해 지난 9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가족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집에서 같이 모일 수 있는 넉넉하고 행복한 새 보금자리를 지어 선물했다.

김택환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충남도회에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봉사하고 많은 도움을 준 ㈜고려산업 임상준 대표이사, 미성건설(주) 성영호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박경순 전의면장, 대전MBC 서영석 사업국장, 김종찬 국장, 세종시운영위원회 한병수((주)대진녹화) 운영위원장, 세종시 운영위원회 위원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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