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의 경우에는 대법원 법원경매정보에서 그 매각물건의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대법원의 경매접속 홈페이지는 www.courtauction.go.kr 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원하는 법원이나 지역을 선택하여 아파트, 다세대, 빌라 등 용도별 물건 검색을 하여 원하는 매물을 확인할 수가 있다.
다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복잡하여 법원경매정보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경매정보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는 권리관계와 등기현황, 임차인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그만큼 위험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이트가 경매신문에서 출발하여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지지옥션이다. 지지옥션의 홈페이지는 www.ggi.co.kr 이다. 지지옥션에서는 법원경매 정보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공사의 공매의 매물 정보도 볼 수 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인터넷을 통해 보는 것이 어려우니 지지옥션의 경매정보지를 구독하여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진행하는 공매의 경우에는 대법원사이트와 같이 온비드라는 공매사이트를 운영한다. 온비드의 홈페이지 주소는 www.onbid.co.kr 이다.
온비드의 경우에는 매각물건의 정보를 제공할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바빠서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편이다.
하지만 법원경매와 달리 명도에 대한 책임을 보장해주지 않고 낙찰자가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법원의 경우에는 낙찰자에 6개월 이내에는 강제집행을 통해 명도를 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있지만 공매는 전혀 그러한 제도가 없어 소송을 통해 명도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매의 장점을 잘 살려 활용한다면 부동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