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충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신장을 위한 ‘2014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순천향대에 이어 두 번째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공주대는 이번 방학기간 중 문화자원봉사단원을 모집해 개강 이후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거쳐 각종 공연 및 전시, 문화행사, 유적지 관람 진행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충남문화재단은 지난 6월 순천향대와의 협약에 이어 이번 공주대와의 협약으로 충남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권역별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자원봉사단의 따뜻한 나눔의 봉사로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각종 문화예술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은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문화예술체험·국내여행·스포츠 관람 비용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올해부터 충남문화재단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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