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동구 최초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대성동2구역’ 공사가 이달 중 착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 5월에는 지장물 철거공사를 완료했다.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대성동 47-12번지 일원 약 3만㎡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408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원 분양이 55세대, 일반분양 372세대, 임대분양 36세대 등이다. 2016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주)와 사업주체인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모델하우스 건립과 분양가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일반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구는 “대성동2구역은 식장산 아랫마을로 전망이 뛰어나고, 인근 판암IC와 남대전IC를 비롯해 가오택지개발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최적의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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