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은 18일 “최근 유성구 지족동 가나파로스빌1차 307호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23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갖는다”며 “이날 행사에는 김무성 당대표가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유성구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민 의원은 이후 6·4지방선거와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과정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얼굴 알리기에 집중해 왔다. 이완구 원내대표를 비롯한 대전시당 관계자들도 선거유세과정 민 의원 소개를 빼놓지 않으며 유성구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하기도 했다.
최근엔 한근수 전 대전시의원을 보좌관으로 영입해 지역 사무장을 맡기면서 본격적인 지역구 관리를 시작했다.
한편, 민 의원은 이화여대 물리학과 졸업하고 일본 규슈대 대학원에서 원자핵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을 지낸 바 있는 국내 여성과학자 1호 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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