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일 오후 4시, 자료관 운영주체인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오용원)와 자료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자료관은 국도 1호선과 철도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조치원읍에 건립된다. 문화원연합회는 150억원을 투입해 1,254㎡부지에 연면적 3,600㎡(지하 1층, 지상 3층)에 달하는 자료관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향토문화자료관 유치를 확정할 경우, 기존 문화예술회관 활용과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연계한 지역문화콘텐츠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원연합회는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과 상호협조, 민족문화의 국제적인 교류․창달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현재 6개 지회와 및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