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설 개방은 시의회 첫 여성 의장인 김인식 의장의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회’에 대한 의지에 따른 것으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앞으로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세미나·회의 및 각종 전시회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개방 대상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2층 로비 등 3개 시설. 대회의실(214㎡)은 80여 명 규모의 강연·토론·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으며, 소회의실(53㎡)은 소모임 단위의 회의와 토론회를 열 수 있다. 2층 로비(678㎡)는 취미 모임이나 동호회 등의 작품 전시회가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의정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비회기중에만 개방되고, 정치행사나 종교집회, 영리행사, 친목모임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이용 방법은 전화(042-270-5041), 팩스(042-270-5059), 또는 이메일을 활용해 시의회 총무담당관실로 행사 7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이번 청사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소통 공간이 확대되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