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수덕사 무너질 지어다” 현직 목사 저주행동 논란
“예산 수덕사 무너질 지어다” 현직 목사 저주행동 논란
당사자, 지난해 4월 중순경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너질 것’이라는 기왓장 들고 사진 찍어 논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8.20 16:23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현직 교회 목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예산 수덕사에서 ‘수덕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너질 찌어다’라는 기왓장을 들고 사진을 찍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예산 수덕사와 SNS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중순경, 예산군의 한 교회 목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기왓장에 십자가가 그려진 그림과 ‘마태복음 24:14’라는 문구를 새기고 사진을 찍었다. 또 이 사람은 해당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더 논란이 되는 것은 그 밑의 쓴 문구. 기왓장에는 ‘수덕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너질 것이다. 이곳의 중들은 주님아… 돌아올지어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당사자는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있는 모 교회 담임목사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논란이 커지자 해당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그는 이 같은 사실을 강력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은 한 기독교 신자가 해당 사진을 보고, 예산 수덕사와 각 언론사들에게 알려 드러나게 됐다.

수덕사 관계자는 대응 방침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이라고만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보살 2014-08-25 15:37:25
완존 생판거짓말에 속지마시요
진상규명꼭밝히시요

니들은안돼 2014-08-22 20:17:26
만약 사실이라면,
역사도 없는 에미애비도 없는 불쌍한 놈이로세...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