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이 분양하는 세종 예미지(2-2생활권 P4구역) 주택전시관 오픈 첫 날인 22일, 전시관에는 1만여명의 ‘청약 관심자’들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세종 예미지가 들어서는 P4구역은 BRT노선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백화점을 비롯한 중심상권이 포진하고 있어 세종시 아파트 단지 가운데 핵심지역으로 손꼽혀온 곳.
특히, 세종 예미지가 입지하는 2-2생활권은 건축법 일부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대폭 완화, 통합하는 제도인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바 있다. 이에 따라, 창의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을 목적으로 높이ㆍ동 간격 등 건축규제를 완화함으로써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명품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많은 대기 수요자들이 이 지역 아파트 분양시기를 기다려 왔다는 전언.
최근에 결정된 ‘만만찮은’ 분양가 때문에 분양성패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이날 예비청약자들이 대거 몰림에 따라 향후 분양시장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예미지는 총 672세대로 M10블록 60㎡이하 298세대, 60~85㎡이하 174세대이며, M9블록은 85㎡초과 200세대로 구성되어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전용면적 59㎡, 84㎡, 101㎡, 108㎡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를 보면, 전용면적 84㎡ 이하는 3.3㎡당 859만원, 84㎡ 초과는 3.3㎡당 899만원으로 결정됐다. 중도금 60%에 대해 전액 무이자 대출을 시행한다.
세종 예미지 견본주택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8월 27일(수) 이전기관 종사자 1차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분양문의: 1899-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