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사회단체들에 대한 市의 보조금 지원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시는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역내 사회단체 16개소에 대해 집행실태를 파악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개선책 등을 마련키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조 사업이 당초 사업 목적대로 집행되고 있는 지 여부 ▲보조 사업 집행시기의 적정성 여부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 지침에 맞게 사용했는지 여부 ▲각종 회계처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부적정한 업무처리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문제점과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보조금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계획과 회계처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보조금 환수 등 행정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관해서도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각 사회단체의 역량 강화와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 확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상 단체는 세종시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 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회 등 16군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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