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부터 학습도우미 배치‧고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특수교육대상자에 직업교육‧중고 신입생에 교복 지원
교무행정사 도입 교사업무 경감‧교육비리에 '무관용‘퇴출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26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특목고 보다) 일반고 육성을 통한 교육의 ‘상향 평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핵심내용을 보면 ▲학생중심의 배움・협력 수업을 전개하기위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학습도우미를 배치하고 ▲논술교육과 입학사정관 전형을 지원하는 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하며 ▲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각종 행정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각 학교에 교무행정사를 둘 계획이다.
또, ▲무상급식 고등학교까지 확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과 학습준비물 지원 ▲교육 비리공무원 무관용 퇴출제 도입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직업교육 지원 ▲일반고 육성통한 고교 상향 평준화 ▲세종형 캠퍼스 고교 설립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학습준비물과 교무행정사 배치 일정을 보면, 현재 초등학교 학생 1인당 4만 원씩 지원되고 있는 학습준비물 지원금을 내년에 중학교로 확대하고, 2016년에는 고등학교까지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도입하는 교무행정사를 내년부터 관내 전 학교에 1명씩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5대 정책 방향은 ▲세종 학교 혁신 ▲교수・학습 중심 학교 ▲민주적 학교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합리적 행정과 공정한 지원 ▲세종 미래교육 제도와 환경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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